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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청소년연합… 케냐 정부 신뢰 얻어

  • 보도일 | 2016-05-30
    ▲  지난 2015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Youth Camp에 참석한 에반스 키데로 나이로비주지사(왼쪽)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국제청소년연합 신석진     © 김현종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이 2008년 8월 케냐 나이로비 모이 스포츠 체육관에서 개최한 'PEACE FESTIVAL'(위)과 2015년 8월 개최된 케냐 'YOUTH CAMP'(아래).     © 김현종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방문으로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IYF는 케냐 청소년체육부와 청소년 교육 분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2004년 수도 나이로비에서 "1회 동아프리카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 이후 매년 2,000명 이상의 케냐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2007년부터 'IYF 월드캠프'로 이름을 바꿔 케냐 청소년체육부와 총리실 주최IYF 주관 행사로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는 케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동아프리카는 물론 한국 중국 태국 유럽 등지에서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발전했다.  

     

    'IYF 월드캠프'는 설립자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비롯 클래식음악 공연 세계문화 댄스공연 기술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케냐 청년들에게 "도전 교류 변화"의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IYF200710, 케냐 정부에 NGO로 정식 등록되는 등 케냐 IYF 지부가 케냐 정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게 된 이유는 2007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케냐 대통령 선거 이후 부족 간 폭동이 발생해 1,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에 해외 여론마저 악화되면서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케냐 정부는 청소년들을 교화시키기 위한 피스 페스티벌(Peace Festival)’”개최를 IYF에 요청했다.

     

    "PeaceinKenya"라는 주제로 20088, 케냐 IYF 피스페스티벌 개막식이 나이로비 모이 스포츠 체육관(Moi International Sports Center)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아프리카 20여개국에서 1,200여명의 청소년들과 케냐 일반 시민 등 총 4,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폭동으로 인한 위험 부담 때문에 대부분의 NGO 단체들이 케냐에서 철수한 가운데 진행돼 IYF에 대한 케냐인들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로 이어졌다. 

     

    당시, 캠프에 참석한 그레이스 무랑가(Grace Muranga)는 "대통령 선거 이후 부족 간 폭동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평화 캠프를 열어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부족 간 갈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 2009년 캠프에는 칼론조 무쇼카 부대통령 산 온게리 교육부장관 와비냐 은데티 청소년부 부장관 등 케냐 정부 고위 관료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2011년 캠프에는 IYF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던 라일라 오딩가 케냐 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딩가 총리는 그해 11, IYF와 공동 주최로 제1Chapa Sauti(To Speak Out) 개최해 케냐 전국의 청소년 지도자 2,40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나이로비 모이 스포츠 체육관에서 개최된 IYF Youth Camp에 에반스 키데로 나이로비 주지사가 참석해 IYF의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데 이어 올 들어 케냐 교육부는 IYF의 인성교육 강연을 중 고등학교 교과목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YF와 케냐 정부 간의 협력이 빛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케냐 국빈 방문은 개발도상국가의 롤 모델로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성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빈 방문에 앞서 30(현지시간) 케냐 최대 일간지인 '데일리 네이션' 기고문을 통해 "-케냐 양국은 지속적이고 새로운 협력의 동력을 찾아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 가자" 며 "양국은 식민 지배를 극복한 경험과 근면성높은 교육열 등 많은 공통점이 있고 이런 유사성이 양국 협력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양국이 모두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기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부터 64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순방에 이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뒤 65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며 케냐 정부는 박옥수 목사와 함께 박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케냐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 목사 및 굿뉴스코 해외봉사단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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