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玉洙 PASTOR OCK SOO PARK

  • 사랑하는 마음을 따라 살 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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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

    우리에게는 의식주가 있어야 하고, 돈의 여유도 있어야 한다. 차도 있어야 하고 여러 가지 가구도 있어야 한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남녀가 사랑하여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 만약 남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결혼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곧 멸절될 것이다. 설령 부모가 자식을 낳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 방치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혜도 주고 신체기관도 주고 재주도 주고 여러 가지 귀한 것들을 주셨는데, 그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이다. 특별히 인간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인간은 성인이 되면 이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또 자식을 낳으면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사악한 여자라도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를 위해 생명을 버릴 만큼 귀한 사랑이 그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행복해할까?

    오늘날은 참 많은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으로, 이기적으로 산다. 편하다는 이유로 결혼하지 않은 채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있고, 결혼해도 자식을 일부러 낳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자식이 없기 때문에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이다. 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젊은 대학생들을 인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행복해할까? 어떻게 하면 건전하게 성장해서 인생을 아름답고 복되게 살까?’를 매일 연구하는 사람이다. 한번은 IYF 관계자들과 함께 의논해서 대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서 일 년 동안 봉사하는 ‘굿뉴스코 (Good News Corps) ’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 놀랍게도, 자신을 위해 살고 자기 것만 챙기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학생들이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가서 봉사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마음의 세계를 배워왔다. 그곳 사람들에게 컴퓨터, 태권도를 가르치고 그곳 사람들을 위해 살고자 하는 동안에 오히려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배우게 된 것이다.

     

    정신병자들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소통하지 않는다

    한 여학생은 아프리카에 갔는데, 함께 자던 여학생들이 자기를 끌어안고 잤다고 한다. 그것이 너무 싫어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아프리카 학생들이 “여기는 말라리아 모기가 많아. 우리는 그 모기에 물려도 견딜 수 있는데, 너는 말라리아에 걸리면 무척 힘들 거야. 그래서 말라리아 모기가 널 물지 못하게 하려고 안고 자는 거야.” 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여학생은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라는 마음이 들면서, 자기밖에 모르던 마음을 버렸다고 한다 . 또 한 학생은 말라리아에 걸렸는데, 아프리카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아프리카 사람들의 석 달치 월급이 되는 병원비를 내주었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말라리아에 걸려도 약값 몇백 원이 없어서 버티다가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이다. 그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그 학생도 아프리카 사람들을 향하여 온 마음을 다 열게 되었다.

     

    굿뉴스코 단원으로 해외에 다녀오면 자기밖에 모르던 학생들이 남을 사랑하게 되고 남을 위해 살게 된다. 그들 마음이 살아 있고 삶에 힘이 있고 밝은 것을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다 보면 위축되고 폐쇄된다. 정신병자들은 다른 사람과 마음을 통하지 않고 자기 속에 빠져 있다가 병에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록 정신병자는 아닐지라도, 마음을 닫고 사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정신병자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 많다. 그처럼 정신이 약했던 학생들이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 환경이 어려운 나라에 가서 그곳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굉장히 놀랍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어미 새가 둥지에 머물러 있다면 잡지 말고 놓아주라

    성경 신명기 22장에서 “노중에서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만나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어미는 반드시 놓아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가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새 둥지에 있는 알이나 새끼는 날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이 다 취할 수 있지만, 어미 새는 잡으려고 하면 날아갈 수 있다. 그런데도 어미 새가 새끼나 알을 위해 둥지에 머물러 있다면 그 새는 잡지 말고 놓아주라는 것이다.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마음은 고귀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가진 자는 절대로 죽이지 말고 반드시 놓아주라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하고 사는 부모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할 때, 내 물건을 주고 마음을 쏟고 어려움을 겪고 눈물을 흘릴 때, 어떻게 보면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은 반드시 복을 누린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자신만을 위해 살 때 마음이 황폐해진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정말 중요하다. 정신병자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정신병에 걸리지 않는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손해인 것 같지만, 그런 사람은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좁은 땅에서 같은 민족이 같은 말을 쓰고 살기 때문에 자연히 다른 사람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산다. 그러한 경쟁심 속에서 자신만을 위해 살다 보면 남을 위하는 마음이 없어진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왕따’라는 것이 생기고,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지고 서서히 죽어간다.


    남을 위해 살 때 행복하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하는 마음을 따라 살 때 우리는 행복하다. 남녀가 사랑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이웃이 서로 사랑하고…. 그렇게 살 때 겉으로는 손해를 보는 것 같으나 열 배, 백 배, 천 배, 만 배의 복을 받게 된다. 우리에게 손재주도 필요하고, 지식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물건들도 필요하다. 그러한 것들은 머리에 쌓아두고 집안에 쌓아둘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에 쌓아둘 수 있는 것이 가장 귀한 보배다. 남을 위해 밥 한 끼를 굶을 수 있고, 남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기꺼이 손해를 볼 수 있을 때 행복을 느끼는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복을 받을 뿐 아니라 인생 자체도 피폐해지지 않고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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